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배너

Warning!

<주의>여성향, 오덕질, 부녀자(또는 동인녀), 눈썩, 퍼가기 금지(짤방제외;)
-일부 19금 포스트는 보호글. 비밀번호는 공지 참조→ <공지>블로그&카테고리 소개▶▷
-저도 덧글 좋아합니다...ㅠㅠ 외로워요 /쥘쥘


실제 초보운전 붙이고 다니면 양보해주거나 알아서 피해가는 운전자들도 있는 반면,
마치 자기는 시작부터 숙련 운전자였다는 듯 일부러 겁 주고 괴롭히는 운전자들도 제법 많아 오히려 위험하대서
일단 무사고 운전 9년차이기도 하고[장롱면허지만ㅋ(......)] 여튼 초보운전 딱지는 안 붙이고 다닙니다 훗

학원에서 운전연수 3일 마쳤을 때는 직진도 반듯하게 못 할 지경이라 맙소사 내가 제대로 운전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저희 아버님의 교육 방침이 워낙 스파르타라서...^ㅂ^ 남부지방 고속도로 말고는 한번씩 다 밟아본 듯 하네요 헉헉
저는 매일 오전 2시간 반 헬스 후 오후에 아버지와 세시간쯤 운전연습하고 저녁은 지옥에서 먹습니다 HAHAHA
게다가 주말에는 꼭 어딘가 갈 곳을 정해서 장거리를 뛴단 말이죠! 초보 주제에 뭔 고속도로를 맨날 탄담!!
여유가 넘치는 공주 시내와 달리 끼어들기와 무례함이 판치던 대전 시내 운전이라던가
주행하는 내내 손 팔 다리 어깨 뒷목 허벅지까지 안 아픈 데가 없던 고속도로 주행까지 끄아 ㄷㄷ
전 100km/h는 그럭저럭 버틸만 하구요 110km/h 정도가 한계인데 우연히 내리막을 인지하지 못 하고 악셀을 계속 같은 힘으로 밟다가 속도가 나도 모르게 120km/h에 도달하니 이건 뭐 제로의 영역이냐 ㄷㄷㄷㄷㄷㄷ

저희 아버지가 워낙 말이 많은 양반이라 옆에서 잘 가르쳐준다고 하는 것이 거의 숨쉬는 방법까지 가르쳐 줄 기세여서(...) 뭐하나 실수만 했다 하면 끝도 없이 잔소리를 들으며 스파르타!식으로 연습하다 보니 늘긴 늘더군요 후아 ㅋㅋㅋ 이제 부모님 가게에서 집까지는 혼자 끌고다닐 만 하네요. 하기사 승객이었던 것까지 포함하면 수백번도 더 다녀본 길이니-_-;

여하튼 그렁저렁 지내고 있습니다 ㅎㅎ
운전이 재밌어질 날이 언젠가 오긴 오...겠죠?ㅠㅠ 지금은 '해야만 하는 거니까' 배우는 심정이라 그닥...;
YOUR COMMENT IS THE CRITICAL SUCCESS FACTOR FOR THE QUALITY OF BLOG POST
  1. 애니로 2010/02/09 13: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십만의 김여사가 도로를 잘 달리고 있으니 걱정 마시길..ㅋㅋ
    면허 학원 다닐 때 도로 주행 2틀만에 120km를 밟게 만드는 강사 덕분에
    식겁 긴장해서 그런지 운전이 재미있다는 생각은 안 들더라.
    신플은 다 나은거 같아 타미플루도 끊었고 아직 미미한 두통은 있는데
    이 정도만 해도 살 것 같음ㅋㅋ
    많이 바쁘고 즐겁게 지내고 있는 듯..나도 아직 스키 안 타봤는데
    살 쭉 빼고 넘어져도 허리에 부담 안 갈 때까지는 스키 못 탈 듯...T-T
    여하튼, 시간 있을 때 많이 즐겨두고~ 짜용이 보러 언제 갈려??
    서울쪽은 빕스아니어도 제시카 키친 같은 샐러드바 많응께(2층으로 되어 있는
    지점에서 2층에 자리 잡으면 맥주가 무한리필이라더만..) 벨트 해제 할 곳은
    많소이다ㅋㅋ 쎄게 잡으면 토다이나 보노보노 같은 해산물 부페도 있공..
    홍대에 찰리브라운 카페도 함 검색해보면 너가 좋아할만한거 많을 듯..
    여하튼, 세상은 넓고 먹을것도 많다..하지만 다이어트는 힘들다..다이어트 비법 좀..ㅜ.ㅡ

    • BlogIcon bluesoup 2010/02/09 15:55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ㅋㅋ 나 어제 국민도서 앞 T자 삼거리에서 김여사의 무리한 끼어들기 시전했다가 아버지한테 왕왕 혼났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 강사 진짜 개념없다; 암만 조수석에 브레이크가 달려있기로서니 그게 뭐야ㅠㅠ 도로주행 처음 할 때는 50km만 되도 무섭드만;; 초보한테 안전운전부터 가르치진 못할 지언정... 그런 놈들이 꼭 지 차 끌고 도로에 나서면 차선 물고 다니고 대각선을 그리며 한 번에 3차선 끼어들고 이럴 듯 ㅇㅇ
      욘사마는 명절 전에 함 내려온답시며 지난 주말에 내려와서 난 얼굴 한 번 봤었다 ㅋㅋㅋ 너 신플 걸렸다고 걱정하더만. 연락 함 해줘 ㅎㅎ 서울에 가긴 가더라도 명절은 지나고 가지 않을까..ㅋ 근데 그 맥주 무한리필 몹시 땡긴다? 맥주는 다이어트의 천적이라지만 여튼 땡긴다?ㅠㅠ 살 찌긴 참 쉽지 ㅋㅋㅋㅋㅋㅋ 빼긴 참 힘들지만; 난 별거 없어! 맨날 2.5시간 헬스하고 식사량을 1/3로 줄이고 간식 밤참 안 먹고 술 안 먹고 물 많이 마시니 조금씩 빠지더군! 여튼 장기간 독하게 살아야 하는 게 제일 관건인 듯 ㅇㅇ
      여튼 명절 지나면 구체적으로 얘기하자! 난 슬슬 취직자리 알아보게 되어서[큰사거리 ㅁㅅㄷ 치과 페이 구하길래 이력서 넣었다 방금 ㅋ] 언제부터 출근할런지는 확정 못하겠다만 역시 서울행은 시간 있을 때...!






언리쉬드가 그럭저럭 평타를 친 걸 제외하면 최근작들을 줄줄이 말아먹고 있는 소닉팀의,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마음의 소리가 들릴 것만 같은 타이틀입니다......
원래 신작 줄줄이 망하면 나오는 것이 초심드립이긴 하지 ㅋ.ㅋ.ㅋ.
왠지 이번에도 화려하게 복귀하지 못 하면 한동안 소닉 신작 구경도 못할 것 같은 불길한 느낌이 들지만
다운로드 판매되는 플랫폼 목록에 PC판이 당연히(?) 없어서 엑박을 질러야 하나 싶긴 하지만
그러고보니 소닉 히어로즈 하려고 플스2도 샀던 나인데 뭐 상관없지 않나 싶기도 하지만
여하튼 기분이 제법 알싸하네요 ㅎㅎ............
발매 플랫폼 목록의 ???가 궁금하긴 하지만 세가의 그간 행보로 볼 때 PC판은 어지간한 히트작 아니면 잘 안 내더라..;

요 몇년새 춉님과 계속 함께 고민했던 문제이지만 이제 소닉이라는 프랜차이즈가 주는 재미에 대한 기대감 자체가 없어진 거 아닌가 싶어질 정도로 신작들이 죽을 쑤고 있어서ㅠㅠ 어느덧 세가를 먹여살리는 게임은 류가고토쿠가 되버린 것 같고 소닉은 소닉 vs 세가 레이싱 같은 데 출연해서 그란투리스모 차들과 레이스할 것 같고 온라인 골프 게임에 캐디로 등장하질 않나 심지어 닌텐도 게임에 패밀리 이끌고 2회 연속 출연...... 이건 무슨 망해가는 양반집 딸내미 정략결혼으로 팔아먹는 것도 아니고ㅠㅠ(............)

여하튼 기대해봅니다, 이번 여름.
YOUR COMMENT IS THE CRITICAL SUCCESS FACTOR FOR THE QUALITY OF BLOG POST



제목 그대로, 난생 처음 스키장에 다녀왔습니다 ㄷㄷ 무주리조트를 정ㅋ벅ㅋ하진 못 했지만 난 오늘 불타는 초짜였고!


노느라 바빠서 사진은 인증샷 한 장만 찍었습니다... 버프로 가리긴 했지만 여전히 큰 내 얼굴 ㅋㅋ 저 살 언제 다 빼지;

초심자가 배우기 쉬운 건 스키라지만 가르쳐주는 내 동생은 보드밖에 탈 줄 몰라서 두려움을 안고 보드를 배우게 됐고..;
당최 이건 어떻게 만들어진 물건이기에 평지에서도 이렇게 매끄럽게 슬슬 미끄러지는 것이냐 ㄷㄷㄷ
바닥에 주저앉아 보드를 부츠에 고정한 뒤 팔과 무릎힘으로 벌떡 일어나 서려는 순간 미끄러지기 시작하는 보드...
그 '미끄러짐'의 감각에 전혀 면역이 없는 저는 움직임과 동시에 엉덩방아를 찧습니다 와당탕

겨우겨우 일어나는 요령을 터득하긴 했지만 살이 쪄서인지 엉덩이가 무거워서(...) 영 한번에 일어나질 못하고, 어떻게든 일어나고 싶은 마음에 계속 팔로 체중 받친 채 바둥바둥하고 있자니 점점 힘은 빠지고, 결국 저만치 내려갔던 동생이 저 일으켜주려고 발에 보드 신은 채 앞꿈치로 쿵쿵 뛰어 올라와[슬로프 역주행?ㅋㅋㅋ] 일으켜주는 사태의 연속;;; 결국 초심자용 슬로프를 보드 타고 내려가는건지 엉덩이로 내려가는건지 모를 정도로 겨우겨우 내려가고 나니 점심 먹은 게 다 꺼져서 출출해 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충 베이스 카페에서 음료와 핫도그를 사먹고는 든든해져서 힘이 난 채로 리프트를 탔습니다.
오 이번엔 벌떡 일어나진다! 왠지 속도 조절도 잘 된다! 어떻게 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내 마음과 달리 뱅뱅 돌아가는 보드도 어떻게든 제자리로 돌릴 수 있게 된다!! 어쩌다보니 방향도 바뀐다 오오오오오오
엉덩이가 무거워 제대로 일어나지도 못 하던 누나가 타고 내려가는 건 의외로 잘 한다 싶었는지 동생은 바로 방향 바꾸는 법을 알려주었습니다... 이걸 자유자재로 하면 좌로 우로 슥슥 낙엽 떨어지듯 탈 수 있다며. 일단 보드가 눈에 미끄러져서 앞으로 내려가는 감각과 엣지를 걸어 감속하는 감각을 알고 나니 두려움이 없어지고 드디어 허리를 좀 펴고 내려갈 수 있겠더라구요! 게다가 방향도 바꿀 수 있다!! 싱난다!!! 물론 피할 수 없는 거리에 자빠진 사람이 있으면 충돌을 피하기 위해 저도 자빠질 수밖에 없었지만, 그럴 때는 내려오던 가속 때문에 제동거리가 생겨서 엉덩이로 썰매를 타는지 ABS를 거는지 싶게 멈춰서 별로 아프진 않더라구요!

사실 제가 좀 겁대가리가 없는 성격이라(...) 일단 일어나기만 하면 오늘 처음 타는 초심자 주제에 겁도 없이 졸라 빨리 내려갔거든요! 내 의지와 상관없이 보드가 돌아서 본의아니게 활강을 경험하게 되도 이제 쫄지 않고 팔을 살짝 틀어 다시 낙엽타기로 되돌아올 수도 있고!! 게다가 계속 무릎에 힘을 주고 타다 보니 이제 무릎이 풀려서 감속이 안 되는 지경이라 속도는 점점 빨라져!!(......) 뒤따라오며 "누나 속도가 너무 빠른데!?"라고 외치는 동생 목소리가 왠지 점점 안 들려!! 얼마전 아버지와 운전 연습 하면서 고속도로에서 110km/h 넘겨보고는 제로의 영역에 들어갔다 온 기분이 들었는데 오늘 또 들어가는 것 같은 기분이 들고!! 그러다 앞에 자빠지는 사람이 있어서 채 감속이 안 되어 본의아니게 촤좌좍 팥빙수를 만들며 자빠지기도 하고!!

그런 누나가 의외로 빨리 배우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지 동생은 조금 더 욕심을 부려서, 앞날로 감속하며 뒤를 보고 타는 방법도 가르치려 들었지만 저는 이미 앞서 앉았다 일어나기 훈련 때문에 팔근육이 다 풀리고 낙엽타기 몇 번 했다고 다리도 다 풀린 상황! 대차게 넘어졌습니다 엉덩방아가 아니라 가슴으로 눈밭을 끌어안았다! 또는 분명히 엉덩방아로 넘어진 것 같았는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엎어져있어!! 아름다운 슬로프의 설경이 나를 향해 다가오더니 뱅그르 돌고 엉덩이와 허리에 둔중한 통증이...! 일순 얼마나 아프던지 엉덩이가 두 쪽으로 쪼개졌지 말입니다?(...) 미아내여 이런 90년대 개그...;

여튼 다리가 완전 풀려 뒤로 타기는 커녕 앞으로 타는 것도 감속이 안 되서 본의아니게 빠른 속도로 내려와(...) 네번째 슬로프를 마무리한 후 저는 완전히 끝났습니다 헉헉; 오늘 저 때문에 고생하고 제대로 놀지도 못한 동생한테 영 미안해서 너 혼자 중급자 코스에서 좀 타고 오라고 보내고 저는 베이스에서 우두커니 앉아 스키용품을 반납하고 있는 스키캠프 꼬맹이들을 바라보고 있었긔... 그러고보니 절대 눈바닥에 넘어질 리 없는 고수들은 스키복이 아닌 희안한 옷을 입고 와서 관심을 끌더라구요. 오늘의 MVP는 날다람쥐씨★


이걸 입고 양 팔을 편 채로 날개를 펄럭이며 이따금 뱅글뱅글 도는 트릭도 써가면서 멋지게 보드를 타고 내려가던 고수가 있었다...! 젖소옷을 입고 스키를 타던 사람도 있었습니다만 역시 날다람쥐가 제일 강렬했어요. 멋있다...

여튼 주간스키 마감시간인 4시반이 되어 슬슬 짐을 챙기고 돌아오는 길에 대전에 들러 고생한 동생에게 저녁 사주고 별다방에서 커피 한 잔 하고 수다 좀 떨다가 저녁 9시가 넘어 집에 도착했습니다. 지금 저는 몸뚱이가 성한 구석이 없어영. 앉았다 일어나려는 노력이 하도 가상해서 심지어 손가락도 아프고 손톱이 장갑에 걸렸어서 근가 손톱까지 아프고 왠지 내일 양 손목에 파스 붙여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드는 묘한 통증 하며 그보다 내일 아침 잠자리에서 일어날 수나 있을까 걱정되는 삭신쑤심 증상이..ㄷㄷ 심지어는 눈밭의 반사광 때문인지 얼굴도 발갛게 잘 익어서[오늘은 생초보라 고글은 준비하지 않아서리 ㅋㅋ] 돌아오자마자 세수하고 동생과 나란히 마스크팩을 붙이고 있었더니 퇴근하신 아버지가 빵 터지셨구 ㅋㅋㅋㅋㅋㅋ

여튼 즐거웠습니다. 요번 시즌에 또 가는 건 무리 같고 다음 시즌까지 누나는 살 열심히 빼고 근지구력도 늘리도록 노력하라는 마음아픈 충고를 가슴에 새긴 첫 스키장행이었어요 ㅎㅎ 동생아 오늘 운전하고 초심자 가르치느라 수고 많았다.
YOUR COMMENT IS THE CRITICAL SUCCESS FACTOR FOR THE QUALITY OF BLOG POST